개 봉 일 : 2021년 04월 09일
등 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08분
감 독: 홍원찬
출 연: 황정민.이저어재.박정민.박소이.박명훈.오대환.송영창.이선환.최희서.심영은.최병모
남겨진 딸
방콕에서 영주는 딸 유민과 함께 살고 있다 영주는 딸이 사라지고 경찰에 납치 실종 신고하지만 경찰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영주는 방콕에서 알고 지낸 한국인 부동산 사업가에게 연락받고 그쪽으로 가보지만 차가운 시신으로 돌아온다 영주는 실종신고 당시 인남을 이쪽 연고자로 적어 두어 연락하게 되었다 한다 인남은 영주 사망으로 딸의 존재 알게 되고 딸을 찾아 나선다 이런 와중에 인남의 지인은 전화로 다이스케 동생 레이가 형의 복수를 하기 위해 인남을 찾아 피를 뿌리고 다니며 사람을 거꾸로 매달아 배를 가를 만큼 무서운 놈이라는 말한다 곧이어 인남의 지인을 잡아 거꾸로 매달고 레이는 말한다 " 이것이 나의 방식이야! " 이사실을 전혀 모르는 인남은 딸의 정보를 입수하고 태국으로 떠난다
8년 전 대한민국 국정원 비밀 특수요원이었던 인남은 상부 지시를 받는다 "지금부터 우리 부서는 해체된다 해외로 가있어라 이것이 마지막 임무다 " 인남은 '언제까지 있어야 됩니까? 묻지만 원하는 답은 들을 수 없다 인남은 영주를 찾아가 출국 전 잠시 들렀며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말한다 영주은 무슨 말이냐 농단하는 하냐고 묻지만 인남의 아무 표정 없이 여자 친구 영주를 바라본다 잠시 뒤 엘리베이터 안에서 인남을 죽이려는 여러 남자들과 총격전이 일어나고 그렇게 영주와는 헤어지고 인남은 해외로 도피하게 된다
장기매매 조직
인남 소개받은 지인은 부동산 업자 한정수가 영주에게 접근해서 계획적으로 움직였다 말한다 부동산업자는 숨 막히게 인남을 만나게 되고 보모가 계획한 것이라 말해준다 레이는 인남을 죽이기 위해 태국에 왔다 영주 죽음과 딸의 실종 사건까지 알게 된 레이는 딸의 보모였던 이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레이도 순탄치 못하게 빙글 돌아가게 되고 이때 인남은 보모를 찾아 딸의 행방을 알게 된다.
차오포 " 어린이 납치 장기매매 조직 "여기에 인남의 딸 유민이 있다 태국에서 길 안내하는 지인은 한국과 일본에서 장기를 찾는 사람이 많다며 빨리 찾는 것이 좋을 것이라 얘기한다 인남은 지인의 소개로 통역사를 소개받는다 통역사와 함께 장기 구매하는 것처럼 속이고 차오포 조직으로 이동한 인남 거기에 딸은 없었다 또 다른 곳으로 갔다 이때 레이가 나타나 인남과 아주 요란스럽게 싸워 인근 경찰이 출동하고 인남과 레이는 도주한다 경찰은 차오포 란의 조직을 건드려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더 큰 사건이 발생할까 걱정스러워한다
란은 한국인 두 명이 관련된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조직원을 동원해 관련된 자를 죽이라 지시한다 인남은 레이에게 전화를 걸어 "더 이상 쫓아오면 내 손에 죽는다" 경고하지만 레이는 "난 너와 연관돼 인간들을 모두 죽일 거야"라는 말을 남긴다 다음날 레이는 무기상에 있는 여러 종류의 무기를 폭력으로 빼앗는다 인남은 수소문 끝에 차오포 공장을 찾게 되고 그곳으로 이동한다.
공장 주위를 살피던 인남은 멀리 깨진 유리 사이이로 보이는 딸을 발전한다 그리고 딸에게 가려는데 레이가 나타나고 총격전이 벌어진다 너무 커져 버린 싸움에 차오포 조직원과 경찰 특공대까지 엉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딸은 장기 적출하는 곳으로 이동하고 인남을 사력을 다해 쫓아간다 레이는 폭탄을 이용해 겨우 빠져나 온다 인남은 겨울 딸아이를 구출한다 이 사건으로 차오포 보스 란을 찾은 레이는 인남을 잡게 해 줄 테니 협조하라 한다 란은 인남을 죽이는 것은 자신들이 할 것이며 시신만 넘겨준다 말한다 레이는 술을 삼키며 동의하고 둘은 그렇게 동맹을 맺는다.
처음부터 알았다
인남은 통역사에게 전화해 딸을 찾았으며 돌봐줄 수 있냐 묻지만 통역사는 싫다 하고 전화는 끊는다 처음으로 딸과 둘은 나란히 앉아 있다 인남은 딸에게 엄마를 지켜줄 용기가 없었다고 말하며 아버지가 아닌 아저씨라고 말한다 이젠 혼자 두지 않을 것이라며 약속한다 인남은 딸과 함께 할 곳을 알아보고 호텔로 돌아오지만 호텔에는 이미 많은 차오포 조직원이 들어와 있었다 인남은 잡히고 만다 레이는 차오포 조직원이 인남을 죽이는걸 못 마땅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계획이 바뀌었다며 방안에 있는 조직원 두 명 남기고 모두 죽인다 레이는 인남의 딸을 큰 가방 안에 넣어 이동하고 인남과 조직원은 다른 차량으로 이동한다 이때 통역사가 조직원 차량을 충돌해 인남을 구출한다.
인남은 레이를 쫓아가고 차량 안에서 서로 찌르며 죽기 전까지 싸운다 마침 뒤따라온 통역사에게 딸을 넘기고 레이의 칼에 또 한 번 찔린다 그리고 멀어져 가는 딸만을 바란 본다 레이는 이런 인남에게 "처음부터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잖아 "라고 말하는 순간 인남의 왼손에서 수류탄이 흘러내린다 곧이어 레이가 모아둔 수류탄들이 함께 터지면 둘은 죽고 만다 통역 사는 인남이 미리 준비한 곳으로 안전하게 이동하면 영화는 끝이 난다 참고로 통역사는 성전환 수술 못한 한국인 트랜스젠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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